김하성 완벽 봉쇄한 26세 영건, KBO 출신 켈리 제치고 ML ERA 1위

길준영 2022. 5. 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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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파블로 로페즈(26)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6경기(36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중인 로페즈는 이날 호투를 발판삼아 메릴 켈리(애리조나)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섰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했고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켈리는 지난 7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8⅔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승리를 거두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22까지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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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애미 말린스 파블로 로페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파블로 로페즈(26)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로페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이날 2번타자로 나선 김하성과 네 차례 맞대결을 벌인 로페즈는 4타수 무안타 1삼진 완승을 거뒀다. 김하성 뿐만 아니라 다른 타자들도 로페즈를 거의 공략하지 못하면서 샌디에이고는 산발 5안타 무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시즌 6경기(36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중인 로페즈는 이날 호투를 발판삼아 메릴 켈리(애리조나)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섰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했고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켈리는 지난 7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8⅔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승리를 거두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22까지 끌어내렸다.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켈리는 이날 호투를 발판으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탈환했지만 켈리의 1위는 하루밖에 가지 않았다.

올해 메이저리그가 투고타저의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 평균자책점 타이틀 경쟁이 치열하다. 로페즈와 켈리가 선두를 다투고 있고 로건 길버트(시애틀, 평균자책점 1.36), 알렉 마노아(토론토, 1.45), 마일스 마이콜라스(세인트루이스, 1.53), 카를로스 로돈(샌프란시스코, 1.55) 등 14명의 투수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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