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부촌 MZ세대 잡아라"..'성수·한남' 거점 확장하는 명품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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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가옥(GAOK)'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같은 해 5월말 서울 한남동 '꼼데길'(이태원로)에 새로 문을 연 매장 이름이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 소장은 "명품 브랜드들이 과거 압구정·청담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MZ세대를 겨냥해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팝업 스토어를 열거나 매장별 한정 제품을 마련해 무형의 가치 제공과 함께 '경험 소비'를 확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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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청담 전통 부촌 기반으로 영토 확장
젊은 고객 타깃 브랜드 정체성 알리기 집중
차별화한 상품으로 소비자 발길 이끌어 명품>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구찌 가옥(GAOK)’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같은 해 5월말 서울 한남동 ‘꼼데길’(이태원로)에 새로 문을 연 매장 이름이다. ‘구찌 청담’과 같이 대체로 지명 이름을 붙인 매장이 아닌 한국 전통 ‘가옥’을 연상시키는 매장 이름을 채택한 것은 그만큼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 소장은 “명품 브랜드들이 과거 압구정·청담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MZ세대를 겨냥해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팝업 스토어를 열거나 매장별 한정 제품을 마련해 무형의 가치 제공과 함께 ‘경험 소비’를 확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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