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업기술센터 영농 농업미생물 무상공급

육종천 2022. 5. 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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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재까지 2026 농가
4만 8910리터 농업미생물 무상공급

[옥천] 옥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는 본격적인 영농계절 맞아 농업미생물을 무상공급하고 있다.

8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2026 농가에 4만 8910리터 농업미생물을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했다.

농업미생물 공급을 희망 하는 농업인은 최초 1회 방문시 영농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농업경영체확인서 등) 지참하면 주 1회 본인에게 주어진 양을 키오스크와 자동공급 장치를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량은 영농규모에 따라 일주일에 최소 10리터, 최대 60리터 까지 가능하다. 공급중인 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균 4종이다. 농업분야와 축산분야에 활용된다.

농업분야에서는 토양 속 무기성분을 활용해 염류집적을 방지하고 유기물을 분해하여 농작물성장에 필요한 당, 질소 등을 효과적으로 합성하여 토양개량 및 물리성 개선 등으로 작물 전체 생육과 작물 환경개선에 효과적이다.

축산분야에는 유해미생물을 억제하며 퇴비 발효를 촉진하고 광합성 균은 축사내 악취 저감의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멸균배양을 통해 배양된 우수한 미생물이 농가 이동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분양 용기를 살균 후 미생물을 통에 담을 수 있도록 자외선(UVC) 살균기를 특수제작해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농업미생물 분양 및 사용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 농업인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생물을 공급받고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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