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기 눈물 없이 볼 자신 없어" 안철수, 故강수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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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7일 별세한 고(故) 강수연 배우의 명복을 빌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나 뜻밖의 일이어서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저도 학창 시절부터 아역배우 강수연 님의 연기를 보면서 함께 성장했다"면서 "올해 다시 연기에 복귀할 예정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과연 강수연 님의 마지막 연기를 눈물 없이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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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7일 별세한 고(故) 강수연 배우의 명복을 빌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나 뜻밖의 일이어서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저도 학창 시절부터 아역배우 강수연 님의 연기를 보면서 함께 성장했다"면서 "올해 다시 연기에 복귀할 예정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과연 강수연 님의 마지막 연기를 눈물 없이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오래전부터의 추억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계신 배우기에 더욱 안타깝고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강수연 배우의 명연기를 평생 기억하겠다"고 했다.
고 강수연은 지난 5일 뇌출혈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오후 3시 향년 5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3년 단편영화 '주리' 이후 9년만, 상업영화로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이후 10여년 만에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제)로 올해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고인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위원장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11일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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