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전문가 방불케 한 세차 용품..매니저에 폭풍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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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가 매니저에게 세차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쉬는 날 김민규는 매니저와 세차장에서 만났다.
매니저는 김민규가 시킨 대로 했다.
매니저는 영혼이 없어 보였지만 김민규는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세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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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민규가 매니저에게 세차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김민규와 유이준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쉬는 날 김민규는 매니저와 세차장에서 만났다. 김민규는 세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전문가 못지않은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매니저는 "전문 업체인 줄 알았다"며 당황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김민규는 작은 붓을 갖고 틈새의 먼지를 세심하게 털어냈다. 김민규는 "이거 맡기면 엄청 비싼 거예요"라고 생색을 냈다.
매니저는 김민규가 시킨 대로 했다. 김민규는 세차에 대해 진심인 만큼 잔소리가 심했다. 매니저는 "열정적으로 가르쳐주는데 제가 중간에 정신줄을 놓은 것 같다.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매니저는 영혼이 없어 보였지만 김민규는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세차를 했다. 매니저는 "세차를 하고 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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