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故 강수연 추모.."고귀한 배우, 평생 기억하겠다"

이덕행 기자 2022. 5. 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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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7일 별세한 배우 故 강수연을 추모했다.

7일 안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나 뜻밖의 일이어서 믿어지지 않는다. 이루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한평생 연기인생 외길을 걸어오신 대한민국의 고귀한 배우, 고 강수연 님의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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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스타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7일 별세한 배우 故 강수연을 추모했다.

7일 안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나 뜻밖의 일이어서 믿어지지 않는다. 이루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한평생 연기인생 외길을 걸어오신 대한민국의 고귀한 배우, 고 강수연 님의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도 학창시절 때부터 아역배우 강수연님의 연기를 보면서 함께 성장했다. 연기 경륜을 쌓으면서 한국영화 세계화 1세대의 주역이 됐다. '씨받이'(1987),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 등 해외 유명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영화배우'로 자리매김 했다"고 회상했다.

안철수는 "올해 다시 연기에 복귀하실 예정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과연 마지막 연기를 눈물없이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된다. 오래 전부터 추억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계신 배우님이시기에 더욱 안타깝고 가슴이 미어진다. 님의 명연기를 평생 기억하겠다. 못다 이루신 영화계의 숙원들이 있다면 저도 미약하나마 뜻일 이어나가겠다. 부디 천국에서 편시 쉬십시오"라고 애도했다.

한편, 강수연은 지난 5일 뇌출혈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3시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인은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의 주인공으로 9년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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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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