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계양 을 · 안철수 분당 갑..내일 공식 출마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내일(8일) 나란히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집니다.
이 전 지사 측은 오늘 공지문을 통해 "이 전 지사가 내일 오전 11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6월 1일 전국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가운데 '인천 계양을'에 이 전 지사를 전략공천하기로 어제 결정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내일(8일) 나란히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집니다.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이 전 지사와 안 위원장이 대선 후 석달 만에 정치무대 전면에 나서는 겁니다.
두 대선주자급의 등판에 이번 재보선도 '대선 2라운드' 격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이 전 지사 측은 오늘 공지문을 통해 "이 전 지사가 내일 오전 11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6월 1일 전국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가운데 '인천 계양을'에 이 전 지사를 전략공천하기로 어제 결정했습니다.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5선을 지낸 곳으로,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꼽힙니다.
이 전 지사는 오늘 페이스북에서 "당의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저를 던지겠다"며 지도부의 전략공천 결정을 수락했습니다.
안 위원장 측도 내일 오후 2시 반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 분당갑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기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에 대해 후보자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어제 분당갑 출마 의사를 밝힌 안 위원장에게 추가 접수 기회를 주기 위한 절차입니다.
윤상현 공관위원장은 오늘 취재진과 만나 "안 위원장이 분당갑 공모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안 위원장은 다음 주 월요일에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정문 활짝 열린 청와대…매화 손에 쥔 74명 시민들 입장
- 문 전 대통령, 서울역에서 1천 명 환송받으며 KTX 탑승…“해방됐다”
- 윤석열 대통령 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김건희 여사 동행
- “해운대 횟집 먹튀 남성 2명 공개수배, 용서는 없다”
- '동상이몽2' 손담비♥이규혁, “불같은 사랑 이후 10년 만의 재회, 그날 우리 운명 바뀌었다”
- “우크라에 카메라맨 달고 와” 진실 공방에 이근 측 반박
- 극심한 가뭄에 바닥 보인 미 호수…잇따라 발견된 '유골'
- 카이스트에 전 재산 300억 원 기부한 50대…“홀가분하다”
- 국회 앞 4만 명 참석…미리 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 새벽 3시 넘어서 끝난 한동훈 청문회, 보고서 채택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