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이경영, 도움 요청하는 김진우에게 "네 아버지 목 가져와"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5. 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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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진우가 이경영에게 목숨줄을 구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연출 한철수, 이하 '어겐마')에서는 최강진(김진우)이 장일현(김형묵)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진은 "선배 살려달라. 김희우(이준기) 신경 쓰느라 동부지검에서 저와 아버지를 회사를 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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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김진우 김형묵 이경영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진우가 이경영에게 목숨줄을 구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연출 한철수, 이하 '어겐마')에서는 최강진(김진우)이 장일현(김형묵)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진은 SHC엔터 성상납 스폰서 검사 추문과 관련해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태클이 걸려왔다"며 불안해했다.

곧 그는 교도소에 있는 장일연(김형묵)을 찾았다. 최강진은 "선배 살려달라. 김희우(이준기) 신경 쓰느라 동부지검에서 저와 아버지를 회사를 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애원했다.

이를 들은 장일현은 "대학 동기를 이용해서 뒤통수를 쳤다. 역시 김희우 머리 좋네"라고 비웃으며 "조현아는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에 최강진은 "겨우 달래서 숨겨두긴 했다. 조현아가 또다시 작성하고 풀면 빼도 박도 못한다"고 불안해했다.

장일현은 "성형을 미끼로 여배우에게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게 하고 그걸 약점 삼아 성상납을 주선한 제작사 대표 그리고 그 뒤를 봐준 검사 호사가들 입에 오르기 딱 좋은 사이즈"라며 "내 옆자리가 김희우가 됐으면 했는데 네가 오겠다"고 비웃었다.

최강진은 초조해했다. 곧 그가 "저까지 여기 오면 답이 없다. 저를 도와주면 맹세코 빼드리겠다"고 도움을 요청하자 장일현은 "이제 너를 살려줄 사람은 하나다. 잔머리 굴리지 말고 제대로"라고 조언했다.

이후 그는 조태섭(이경영)을 찾았다. 조태섭은 "살고 싶으면 자네 아버지의 목을 가져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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