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진도 '90분 뱃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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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와 제주를 최단시간에 오갈 수 잇는 새로운 뱃길이 열렸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에 따르면 진도항에서 출항한 씨월드고속훼리 산타모니카호가 오늘(7일) 오전 제주항에 첫 입항했습니다.
운항속도는 42노트, 시속 78킬로미터로 제주 입항 여객선 가운데 가장 빠른 90분 정도 소요되고 추자도를 들리면 120분이 걸립니다.
매일 두 차례 진도와 제주를 왕복하고 오전에 제주발, 오후에 진도발 노선이 추자도를 경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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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와 제주를 최단시간에 오갈 수 잇는 새로운 뱃길이 열렸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에 따르면 진도항에서 출항한 씨월드고속훼리 산타모니카호가 오늘(7일) 오전 제주항에 첫 입항했습니다.
3천500톤급 산타모니카호는 길이 75m, 너비 20m로, 여객 606명과 차량 86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습니다.
운항속도는 42노트, 시속 78킬로미터로 제주 입항 여객선 가운데 가장 빠른 90분 정도 소요되고 추자도를 들리면 120분이 걸립니다.
매일 두 차례 진도와 제주를 왕복하고 오전에 제주발, 오후에 진도발 노선이 추자도를 경유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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