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대신 리턴' 수아레스, 러브콜은 처음이 아니다

조용운 2022. 5. 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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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겨울에 이어 여름에도 FC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한다.

스페인 언론을 통해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려는 의도가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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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겨울에 이어 여름에도 FC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한다.

스페인 언론을 통해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려는 의도가 알려졌다. 수아레스는 2022 카타르월드컵 활약을 위해 가능한 유럽 빅리그에 남을 계획이다.

수아레스가 원하는 곳은 친정인 바르셀로나다. 지난 2020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관계가 좋지 않게 끝난 수아레스는 직접 맞대결에서 골로 복수하며 껄끄러운 심경을 보였다.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첫해 21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안겨 보란듯이 웃기도 했다.

그런데 수아레스와 바르셀로나는 물밑으로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한 차례 복귀가 검토됐다. 당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던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원했지만 아틀레티코가 거부하면서 실현되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수아레스가 여전한 득점 능력을 보여주던 때였지만 후반기 들어 서서히 주전 경쟁서 밀렸다. 이제는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를 더 원하는 상황이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 시장 이후 안수 파티가 회복하고 페란 토레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아다마 트라오레가 합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지금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협상 중"이라며 "상황은 변했지만 수아레스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를 향한 마음은 여전하고 1월과 같은 제안이 들어오면 받아들일 것이다. 연봉은 장애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겨울보다 후순위가 된 건 분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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