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고 이적료 포그바, 공짜로 라이벌 맨시티 간다?

박주성 2022. 5. 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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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늘색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유계약으로 폴 포그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도 포그바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과연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 맨시티로 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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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늘색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유계약으로 폴 포그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가 구단 최고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한 선수다. 맨유는 지난 2016년 유벤투스에서 포그바를 영입하며 8,9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를 지불했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였다. 그만큼 맨유는 포그바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는 실망으로 변했다. 포그바는 팀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 잦은 이적설, 감독과 불화설 등 경기 외적인 부분으로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는 사이 포그바는 맨유와 계약 만료를 앞두게 됐는데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사실상 작별이 확정됐다. 포그바는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도 포그바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 역시 맨시티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포그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만약 포그바가 맨시티로 이적하게 된다면 현재보다 주급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포그바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벌써부터 구체적인 조건들이 나오는 걸 보면 맨시티가 포그바 영입에 꽤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그바는 맨유에서 주급 29만 파운드(약 4억 5,000만 원)를 받고 있다.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따라서 포그바는 이적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파리 생제르망이 관심을 갖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관심이 사라졌다. 과연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 맨시티로 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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