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측, 장관 후보자 5명 청문보고서 9일까지 재송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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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국회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오는 9일까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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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국회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오는 9일까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오는 13일까지 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했습니다.
정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달 14∼15일 국회에 제출돼 인사청문 절차 기한인 20일을 넘겼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가 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길 경우, 대통령은 열흘 이내에서 기한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고, 이 기한까지도 국회가 보고서를 내지 않는다면 대통령은 장관을 그대로 임명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장관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을 미루거나 거부하는 상황에서 윤 당선인이 장관 임명 강행 절차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정호영 후보자 등 일부 후보들의 경우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도 임명 강행과 지명철회로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윤 당선인 측은 국민 여론 등을 조금 더 수렴한 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수위사진기자단]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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