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국가대표 2차 선발전 500m 1위

2022. 5.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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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험담 논란 이후 돌아온 심석희(서울시청)가 2022-2023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500m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심석희는 오늘(7일) 서울 노원구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2-2023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부 500m 결승에서 43초517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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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자동선발
4일 서울 노원구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부 1500m 준준결승전에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파란색 헬멧)가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동료 험담 논란 이후 돌아온 심석희(서울시청)가 2022-2023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500m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심석희는 오늘(7일) 서울 노원구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2-2023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부 500m 결승에서 43초517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박지원(전북도청)이 43초611로 2위, 이소연(스포츠토토)이 43초674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1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3위를 차지한 심석희는 2차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최민정(성남시청)은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해 2022-2023시즌 국가대표로 자동선발된 상태입니다.

이날 여자 1,500m에선 김길리(서현고)가 2분41초47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이소연(2분41초772), 김건희(단국대·2분41초845)가 뒤를 이었습니다.

심석희는 2분42초050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부 500m에서는 김태성(단국대·40초948)이, 1,500m에선 박지원(서울시청·2분13초771)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쇼트트랙 선발전은 1, 2차에 걸쳐 열리며, 2차 선발전은 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수들은 각 선발전에서 500m, 1,000m, 1,500m와 3,0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을 치르고, 순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순위가 매겨집니다.

남자부에선 이준서(한국체대)가 ISU 세계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해 선발전 결과과 관계없이 2022-2023시즌 태극마크를 확보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활약한 황대헌(강원도청)과 곽윤기(고양시청)는 각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과 부상으로 선발전을 기권했습니다.

여자부 김아랑(고양시청)도 부상 관리를 위해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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