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 개막 13경기 무승..안양, 5경기 무승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첫 승은 언제.

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 그리너스가 개막 13경기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안산은 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이로써 안산은 개막 후 13경기에서 7무6패(승점 7)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K리그1(1부)과 K리그2를 통틀어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안산이 유일하다.

K리그2 11개 구단 중 10위에 머물렀다.

안양(5승5무3패 승점 20)은 최근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며 선두권 경쟁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4위를 유지했다.

안산은 전반 27분 최건주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2분 만에 조나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조나탄은 안드리고의 침투패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때려 안산의 골네트를 갈랐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골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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