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슛 16개 폭발..프로농구 인삼공사, 2연패 뒤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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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GC인삼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올리며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오늘(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챔피언결정 3차전 홈 경기에서 81대73으로 이겼습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에 패한 뒤 3차전에 승리한 팀이 우승까지 차지한 경우는 8번 중 2번입니다.
인삼공사가 3점슛 16개를 폭발한 반면 SK는 이에 절반에 불과한 8개를 넣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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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GC인삼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올리며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오늘(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챔피언결정 3차전 홈 경기에서 81대73으로 이겼습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에 패한 뒤 3차전에 승리한 팀이 우승까지 차지한 경우는 8번 중 2번입니다.
인삼공사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습니다.
전성현이 1쿼터에만 3점 2개를 넣는 등 3점슛 5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렸습니다.
스펠멘 역시 3점슛 4개 포함 21점을 올렸고,센터 오세근도 3점슛 3개를 넣는 등 고감도 슛 감각을 뽐내며 18점을 올렸습니다.
인삼공사가 3점슛 16개를 폭발한 반면 SK는 이에 절반에 불과한 8개를 넣는 데 그쳤습니다.
자밀 워니가 21점, 안영준이 16점을 넣으며 추격을 이끌었지만 자유투 26개를 시도해 15개를 넣는데 그치며 시리즈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두 팀의 4차전은 일요일, 안양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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