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퇴임 앞둔 문 대통령 소송 당해..백신 피해자 단체 "강요 정책에 거짓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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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코백회)가 문재인 정부의 백신 정책으로 피해를 봤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코백회는 오늘(6일) 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유은혜 부총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3천1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의 방역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도, 코로나와 백신 접종 등으로 피해 입은 이들도 있다며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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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코백회)가 문재인 정부의 백신 정책으로 피해를 봤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코백회는 오늘(6일) 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유은혜 부총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3천1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이 단체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백신을 국민에게 선택의 여지 없이 강요해 다수의 사망자와 중증 피해자가 발생하도록 방치했다"면서 "문 대통령이 작년 1월 18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부작용이 있는 경우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고 말한 것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두경 코백회 회장을 비롯해 강윤희 코백회 상임고문 등은 기자회견 후 소장을 제출하기 전 삭발식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임기 마지막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했는데요. 김 총리는 정부의 방역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도, 코로나와 백신 접종 등으로 피해 입은 이들도 있다며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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