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우치 "한국, 코로나 지난해보다 훨씬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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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전 세계 1,49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집계했습니다.
김수형 SBS 워싱턴 특파원의 단독 화상 인터뷰에 응한 파우치 박사는 팬데믹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미국은 폭발적으로 감염자가 증가하는 단계를 벗어나고 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도 다음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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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전 세계 1,49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집계했습니다.
미국도 오늘로 코로나로 숨진 사람이 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SBS는 한국 언론 최초로 미국 방역 사령탑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의료보좌관을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김수형 SBS 워싱턴 특파원의 단독 화상 인터뷰에 응한 파우치 박사는 팬데믹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미국은 폭발적으로 감염자가 증가하는 단계를 벗어나고 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백신 접종과 감염 뒤 회복된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보다 코로나 상황이 훨씬 나아질 국가 사례로 한국을 꼽았습니다.
한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88%가 이미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중환자 수나 사망자가 앞으로 크게 증가하는 일은 없을 거란 겁니다.
마스크 의무 착용 여부는 해당 국가가 정할 일이라며 미국은 기내에서도 마스크 의무화가 풀렸지만, 자신은 마스크를 쓸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를 박멸할 수는 없지만, 감염 확산을 관리하는 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아공에서 5차 파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 BA.5에 대해선 세계적인 재확산을 일으킬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도 다음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잠시 뒤 8뉴스에서 단독 리포트가 방송되며 비디오머그 유튜브 채널 '김수형의 워싱턴 인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분석 전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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