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코로나 후유증 심해 규현 소개한 병원 다녀"→DJ시절 미담 공개(정희)(종합)

서유나 2022. 5. 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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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한 것부터 라디오 DJ시절 훈훈한 미담까지 공개하며 솔직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5월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Live On Air' 코너에는 3년 만에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A Wild Rose'(어 와일드 로즈)으로 돌아온 슈퍼주니어 려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려욱은 "규현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거 알고 있고 나 지금 앨범 나왔어. 오늘만은 노래 한번 들어주고. 음악방송 안 와도 돼. 너 덕분에 잘 노래하고 있으니까 고맙고. 규현이가 소개해준 병원이 있어서. 목이 코로나19 이후로 안 좋았는데 후유증이 너무 심하게 가더라. 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규현이 덕에 잘하고 있다. 고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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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한 것부터 라디오 DJ시절 훈훈한 미담까지 공개하며 솔직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5월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Live On Air' 코너에는 3년 만에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A Wild Rose'(어 와일드 로즈)으로 돌아온 슈퍼주니어 려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려욱은 스피드 질문에서 로즈데이에 장미꽃을 선물하고 싶은 멤버로 동해를 뽑았다. 뽑은 이유를 묻자 려욱은 "동해 형이 갑자기 떠올랐다. 왜 갑자기 주고 싶었을까"라고 자문하더니 "동해 형이 되게 예쁘게 생겼잖나. 꽃미남의 정석. 관리를 어떻게 그렇게 꾸준하게 할까 (싶다)"고 자답했다.

이어 "동해 씨 뾰루지 난 걸 본 적이 없다"는 김신영 말에 "전 본 적 있다. 희한하게 방송할 땐 안 난다"고 답했다.

하지만 려욱은 이런 동해보다 최시원과 룸메이트를 하고 싶다고 과거 발언한 적이 있었다. 려욱은 그 이유에 대해 "시원 형이 돈도 잘 쓰고 물품이 많다. 막 사다놓는 게 많으니까"라면서 "부자 형"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려욱은 앞서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K.R.Y.'으로 규현, 예성과 함께 활동했다. 려욱은 새로 유닛을 결성 한다면 신동, 김희철과 멤버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려욱은 "사실 신동형이 보컬로서 목소리가 좋다. 저음에 매력이 있다. 중고음에선 희철이 형이 록발라드로 좋다. 노래를 기깔나게 잘한다"고 칭찬, "제가 고음하면서 탄탄하게 하면 어떨까"라고 상상했다.

김신영은 유닛의 이름으로 '탄탄대로'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신동 씨와 '뚱뚱이와 쪼꼬미'를 결성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려욱이 "제가 쪼꼬미냐"고 묻자 "그럼 뚱뚱이가 누구겠냐"면서 "희철 씨를 여기 영입하냐. 뚱뚱이, 쪼꼬미, 예민이. 아니다, 요즘 (김희철이) 예민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려욱은 "안 예민이"라는 아이디어를 새로 내곤 "귀엽다"고 반응했다.

려욱은 멤버들과 다시 숙소 생활하기, 이수만과 사생활 공유하기 중 양자택일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려욱은 이수만과 사생활을 공유하기를 골랐지만 이내 "잘못 말한 것 같기도 하다"고 후회했다.

려욱은 "사생활 뭐. 근데 제가 받아들이기 힘들까 봐. 이수만 선생님 사생활도 알아야 하잖나. 거기에 동화할 수 있을까. 광야에 들어가기엔 저는 프리가 좋다"고 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대표님의 삶은 꺼내보기도 싫다. 저는 송은이가 대표님이잖나. 너무 바쁘다. 거기 들어가고 싶지 않다. 진짜 쩔어있어서 공유하기 힘들다"면서 공감했다.

려욱은 최근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싸운 경험을 묻자 "없다"고도 밝혔다. "요즘은 만나면 기분 좋은, 자주 안 만나니까"라고. 려욱은 멤버들과 항상 붙어 다니며 바쁘게 활동하던 당시엔 "멤버들과 항상 이렇게 있을 줄 알았다"며 "그러니까 더 가족들에게 하는 것처럼 예민하면 하게 됐는데 지금은 좋은 말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때 김신영은 "찾아보니 정규앨범 냈을 때 코로나19로 격리 중이었잖나. 멤버들이 려욱 씨 수건을 가져가려 하니까 성을 내며 '수건 없냐 다들'이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려욱은 "이 정도는 귀여움, 애교다. 근데 그렇게 수건을 좋아할 줄 몰랐다. 그거 하나 사면 되는데, 막내 하나 안 주겠다고"라고 토로했다.

또 려욱은 '다시 태어나도 이 사람과 절대 사귈 수 없다' 하는 멤버로 규현을 뽑았다. 그리곤 "규현이가 저랑 MBTI가 똑같다. ESFJ로. 저는 그 친구 마음을 다 안다. 규현이도 아는 것 같다. 걔는 너무 J다. 저는 P 즉흥적인 사람들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런 규현 역시 슈주 내 막말 1위로 려욱을 뽑은 전적이 있었다. 김신영은 슈주 내에서 "팩폭 잘하는 멤버가 규현, 려욱"이 아니냐며 "은근히 팩폭 못하고, 질렀다가 뒤에서 다시 전화하는 사람은 김희철이다"고 했다. 이에 려욱은 "희철 형 생각보다 여리고 그렇다. 옛날엔 안 그랬는데"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멤버 화합을 위해 규현을 향한 음성편지를 부탁했다. 려욱은 "규현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거 알고 있고 나 지금 앨범 나왔어. 오늘만은 노래 한번 들어주고. 음악방송 안 와도 돼. 너 덕분에 잘 노래하고 있으니까 고맙고. 규현이가 소개해준 병원이 있어서. 목이 코로나19 이후로 안 좋았는데 후유증이 너무 심하게 가더라. 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규현이 덕에 잘하고 있다. 고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려욱은 음악 방송에 와준 유일한 멤버가 신동임을 전했다. 려욱은 "올 줄 몰랐다. 되게 고맙고. 그러면서 이 다음 스케줄을 잡았다. 같이 뭘 찍자고. 아침 사녹을 했다. 아침에 와서 같이 사녹 보고, 샌드위치를 본인이 직접해서 왔더라"고 칭찬했다. 다만 김신영은 "그게 콘텐츠일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케 했다.

한편 이날 려욱의 미담이 공개되기도 했다. 과거 '키스 더 라디오' DJ 시절 라디오 팀과 여행을 가는데 월급이 적은 막내작가의 티켓값을 대신 내줬다고. 해당 미담의 작가는 이날 문자로 "오랜만에 력디 목소리 들으니 너무 좋았다"고 인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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