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농장 정화조 공사장서 한국인 어린이 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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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바히아주의 한 정화조 공사장에서 최근 우리 국적 어린이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29일 바히아주 포르모사 두 히우 프레투시 인근에서 우리 국민이 운영하는 집단농장인 '돌나라 오아시스'의 정화조 공사현장에서 어린이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어린이들의 사망 원인 조사와 별도로 부모와 현장 공사 관계자들의 과실 책임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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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바히아주의 한 정화조 공사장에서 최근 우리 국적 어린이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29일 바히아주 포르모사 두 히우 프레투시 인근에서 우리 국민이 운영하는 집단농장인 '돌나라 오아시스'의 정화조 공사현장에서 어린이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경찰 당국에선 어린이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현재 토사 붕괴에 따른 질식사로 잠정 판단하고 있다"며,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진 유가족 및 관련자 조사 등에 최소 30일 이상 소요될 예정이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어린이들의 사망 원인 조사와 별도로 부모와 현장 공사 관계자들의 과실 책임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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