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R 공동 8위..1위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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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경훈이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선두에 3타 뒤진 이경훈은 리키 파울러, 재미 교포 선수 제임스 한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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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경훈이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선두에 3타 뒤진 이경훈은 리키 파울러, 재미 교포 선수 제임스 한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첫 홀 보기로 출발한 이경훈은 3번 홀(파3) 티샷을 홀 약 2m로 보내 이븐파를 맞췄고, 6번 홀(파4)에서는 10m 남짓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습니다.
9번 홀(파3)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전반 9개 홀을 기분 좋게 마친 이경훈은 12번과 16번 홀에서도 9∼10m 정도 버디 퍼트에 성공했습니다.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호주 제이슨 데이에 3타 뒤진 이경훈은 시즌 첫 톱10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이경훈의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공동 14위, 최근 '톱10' 성적은 지난해 7월 3M오픈 공동 6위입니다.
데이에 이어 조엘 데이먼이 6언더파 64타로 1타 차 단독 2위, 매슈 울프와 데니 매카시 등이 5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입니다.
김시우가 3언더파 67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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