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혈전 위험으로 얀센 백신 접종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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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 FDA는 혈전 부작용 위험을 이유로 존슨앤드존슨사의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이 만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접종 대상자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현지시간 5일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다른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추가 접종이 어려운 성인 등으로 얀센 백신 접종자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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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 FDA는 혈전 부작용 위험을 이유로 존슨앤드존슨사의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이 만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접종 대상자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현지시간 5일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다른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추가 접종이 어려운 성인 등으로 얀센 백신 접종자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거부하는 성인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2회 접종하는 화이자나 모더나와 달리 얀센은 1회만 맞습니다.
FDA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2주 내 주로 발생하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위험성에 대한 자료를 다시 살펴본 뒤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얀센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드물게 보고되는 부작용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미국에선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안전을 이유로 얀센보다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우선 선택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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