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계곡 살인' 피해자 누나가 울분 토하며 올린 글 보니..

2022. 5. 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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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 조현수가 사건 발생 2년 11개월 만에 기소됐는데요.

피해자 윤 모 씨의 누나 A씨는 그제(4일) 한 인터넷카페에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그제, 살인과 살인미수, 보험 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은해와 조현수를 구속 기소하고, 유가족 요청에 따라 윤 모 씨의 양자로 입양된 이은해의 딸에 대해 입양 무효 확인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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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 조현수가 사건 발생 2년 11개월 만에 기소됐는데요.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자 윤 모 씨의 누나 A씨는 그제(4일) 한 인터넷카페에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A씨는 이은해가 자신의 친딸을 동생에게 입양시키고도 남편 장례식장에서 그 사실을 처음 이야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마땅히 사랑받고 커야 할 본인의 아이까지 도구화해 부모님 재산까지 노린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고 싶다'고 분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은해 가족이 기초생활수급자를 빙자해 동생 돈으로 호의호식했을 생각을 하면 분하고 억울하기 그지없다'며 '평범했던 집안을 한순간 엉망진창으로 만든 그들에게 어떤 형벌이 내려질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그제, 살인과 살인미수, 보험 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은해와 조현수를 구속 기소하고, 유가족 요청에 따라 윤 모 씨의 양자로 입양된 이은해의 딸에 대해 입양 무효 확인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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