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 이교엽에게 경고 "박지빈 조심해"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5. 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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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가 박지빈을 재차 살인자로 의심했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는 안대성(이광수)이 정육(이교엽)에게 생선(박지빈)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곧 안대성은 정육에게 "야채 누나 데려다줄 때 생선 조심해라. 우리 가게 생선, 걔 조심하라고. 혹시 누나 따라가는 사람이 생선이면 나한테 바로 연락해라. 패거나 잡지 말고"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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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가 박지빈을 재차 살인자로 의심했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는 안대성(이광수)이 정육(이교엽)에게 생선(박지빈)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날 마트 출근에 지각한 야채(오혜원)는 "어제 한 숨도 못 잤다. 누가 집까지 따라와서. 소리 질렀더니 도망갔다. 그림자만 보고 얼굴은 못 봤다"며 두려워했다.

이어 야채가 "큰길 옆 편의점에서부터 어떤 사람이 쫓아왔다"고 하자 안대성은 지난밤 자신이 쫓았던 생선을 떠올렸다.

곧 안대성은 정육에게 "야채 누나 데려다줄 때 생선 조심해라. 우리 가게 생선, 걔 조심하라고. 혹시 누나 따라가는 사람이 생선이면 나한테 바로 연락해라. 패거나 잡지 말고"라고 경고했다.

이를 들은 정육은 "걔도 누나 좋아하냐. 누나 때문에 단골 된 사람도 많고, 쫓아가는 사람도 많다"고 개의치 않아했다.

하지만 안대성은 "설마 아니겠지. 근데 느낌이 진짜"라고 생선이 범인이라는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정육이 유부녀인 야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유부녀 좋아하면 불법은 아닌가"라고 걱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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