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형, 서지유와 대결에 화장실 탈주..100점 무대 찢었다 (국가부)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5. 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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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 CHOSUN 방송 캡처


‘국가가 부른다’ 임도형이 화장실로 탈주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김유하, 황민호, 서지유, 김태연, 김다현, 임도형이 출연했다.

이날 네 번째 대결은 백지영 팀 서지유, 케이윌 팀 임도형이 붙었다. 임도형은 “잠깐만요. 제가 강적을 만났습니다. 긴장이 돼서 등 보시면요 식은땀이 흐르는데요. 화장실 좀 갔다 옵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임도형이 화장실에 간 사이 서지유는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선곡했다. 로큰롤을 선택한 그는 공명 넘치는 소리로 감정을 뽑아냈다. 기타 퍼포먼스로 방해하는 붐에도 철벽을 치며 침착함을 유지한 서지유는 강렬한 고음을 쏟아냈고 95점을 받았다.

TV CHOSUN 방송 캡처


임도형은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선곡했고 김성주는 “도형이가 이곡. 마음에 변화가 있나? 사춘기인가?”라며 미소 지었다.

청아한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임도형의 음색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백지영은 “트롯 창법이 없는데?”라고 말했고 박창근은 자리에 일어나며 감탄했다. 맑은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임도형에 박창근은 “리틀 김광석이야”라고 말했다.

맑은 감성으로 돌아온 임도형은 100점을 받아 케이윌 팀에 드디어 1승을 안겼다.

한편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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