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28곳, 부활절 헌금 우크라이나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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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이해 진행한 기도회의 헌금을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4일 수영로교회와 남서울은혜교회, 대전남부교회 등 한국교회 28곳으로부터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헌금 총 2억 1661만 8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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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이해 진행한 기도회의 헌금을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4일 수영로교회와 남서울은혜교회, 대전남부교회 등 한국교회 28곳으로부터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헌금 총 2억 1661만 8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와 인접 도시인 폴란드 카토비체로 피란온 난민들에게 임시 휴게 숙소와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은 "십자가의 죽음이 부활의 소망이 되는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헌금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우크라이나에 전쟁의 아픔이 사라지고 새 소망이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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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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