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28곳, 부활절 헌금 우크라이나 위해 기부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2022. 5. 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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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이해 진행한 기도회의 헌금을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4일 수영로교회와 남서울은혜교회, 대전남부교회 등 한국교회 28곳으로부터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헌금 총 2억 1661만 8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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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이해 진행한 기도회의 헌금을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4일 수영로교회와 남서울은혜교회, 대전남부교회 등 한국교회 28곳으로부터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헌금 총 2억 1661만 8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와 인접 도시인 폴란드 카토비체로 피란온 난민들에게 임시 휴게 숙소와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은 "십자가의 죽음이 부활의 소망이 되는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헌금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우크라이나에 전쟁의 아픔이 사라지고 새 소망이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에는 수영로교회 외에 갈산순복음교회, 건국대학교 병원교회(고필수), 남서울은혜교회(박완철), 단양순복음교회(김성진),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동서울교회(윤다니엘), 로뎀나무교회(유병용), 반도중앙교회(이기무), 새노래명성교회(고은범), 새롭게하는교회(김성규), 생명의빛예수마을교회(하룡), 서울성서교회(이정민), 성덕중앙교회(안준혁), 성산중앙교회, 수문교회(김선몽), 염광교회(김영식), 예수비전교회(박창흥), 인천은현교회(엄성헌), 전주남광교회(최갑철), 조이어스교회(박종렬), 죽전우리교회(전상출), 청복교회(조태성), 충주감리교회(최천호), 한우리교회(최성구), 효성교회(김동근), 흥덕교회(장영복)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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