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출판 새 책

한겨레 2022. 5. 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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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도 안 되는 새 눈과 뇌는 240메가비트 분량의 정보를 주고받는다.

뉴런이 사용하는 자원 60%가량은 빛을 통한 정보교환에 쓰인다.

악셀 뷔터 지음, 이미옥 옮김 l 니케북스 l 2만5000원.

극장, 자전거 대여소, 만화방, 물리치료실. 제주도 감귤창고로 안내한 고두심은 우는 장면이면 연습 100번 동안 100번을 울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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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빛의 언어]

1초도 안 되는 새 눈과 뇌는 240메가비트 분량의 정보를 주고받는다. 뉴런이 사용하는 자원 60%가량은 빛을 통한 정보교환에 쓰인다. 우리는 왜 색을 보는가, 색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가령, 환자 휴게실의 등 하나를 바꿨을 뿐이라는데….

악셀 뷔터 지음, 이미옥 옮김 l 니케북스 l 2만5000원.

[일상도시 서울]

시장은 정치, 행정, 도시관리의 역량을 요구받는다. 도시계획 연구자들이 지난 30년 서울시 민선시장별 시정 철학과 시민의 일상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며 시장이 ‘도시’를 규정하는 힘을 규명한다. 이들은 오세훈 현 시장의 지난 임기는 어떻게 평가했을까.

이용숙·신영민·이민영 지음 l 학고재 l 1만8000원.

[예수라는 사나이]

‘신을 믿지 않는 크리스천’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일본의 신약학자 다가와 겐조의 역작. 종교가 아닌, 역사의 선구자로서 예수를 칭하는 저술 의도는 지배자에 의해 ‘살해당한 반역’의 흔적을 좇겠다는 각오다. 1983년 초판 번역본이 나왔던 스테디셀러.

한승동 옮김 l 서커스 l 2만3000원.

[배우의 방]

연기를 마친 뒤 배우는 어디로 왜 가는가. 이 질문을 품고 10명의 배우를 만나 그들만의 공간에 발을 들인다. 극장, 자전거 대여소, 만화방, 물리치료실…. 제주도 감귤창고로 안내한 고두심은 우는 장면이면 연습 100번 동안 100번을 울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시우 지음 l 휴머니스트 l 1만8000원.

[인재를 만드는 공간의 비밀]

‘공간이 인식을 지배한다’는 명제가 타당하다면 기업의 공간이 예외될 리 없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미래 일상이 될 듯한 때 경제지 기자들이 빅테크 기업들의 오프라인 공간을 톺았다. 이들이 찾은 건 ‘집단 사무공간 가치 불변의 법칙’.

김아름·박소현 지음 l 넥서스비즈 l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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