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장제원 "후임 준비 마무리 단계"

이승환 기자,유새슬 기자 2022. 5. 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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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 금융위원장 유력 후보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5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정위원장이 사의를 표했고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했다"며 "(해당 경우들은) 후임 준비가 마무리되는 단계"라고 밝혔다.

후임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역임했던 김주현 회장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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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위원장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거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4.2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유새슬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 금융위원장 유력 후보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5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정위원장이 사의를 표했고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했다"며 "(해당 경우들은) 후임 준비가 마무리되는 단계"라고 밝혔다.

금융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고 위원장의 임기는 2년 이상 남았다.

그러나 통상 정권 교체기엔 기관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않고 스스로 물러난다.

고 위원장은 물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는 10일 예정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후임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역임했던 김주현 회장이 거론된다.

금융연구원장 출신의 인수위 경제1분과 신성환 인수위원의 이름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장 실장은 고위직 공직자의 임기 보장 여부엔 "좀 더 봐야 한다"며 "무리하게 해선 안 된다"고 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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