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꼴찌는 고객반응에 신경쓰고 1등은 고객의 문제해결에 집중한다

■1등은 당신처럼 팔지 않는다
요코하마 노부히로 지음, 더퀘스트 펴냄

[서울경제]

기업 활동에서 영업은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회사와의 관계도 구축하는 매우 중요한 업무다. ‘어떤 영업맨이든 그의 강의를 들으면 무조건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한 저자가 영업사원이 꼭 알아야 할 영업의 기본과 원칙을 책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이라는 영업의 본래적 역할을 강조한다. 그래서 중요한 역량이 바로 “고객의 관점을 가져라”. “꼴찌는 고객의 반응에 신경 쓰고, 1등은 고객의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고 말하는 이유다. 책은 영업사원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사고방식과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진정한 영업의 가치와 본질부터 지금 시대에 적합한 마인드와 전략, 대회 및 시간·목표관리까지 전문가의 컨설팅처럼 섬세하게 조언했다. 1만 7500원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