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에 유엔 비판.."외교적 관여가 해법"

정명원 기자 2022. 5. 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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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유엔이 비판하면서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발사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다른 발사 및 활동들에 더해 이번 발사까지 이뤄진 것은 역내 그리고 국제 긴장을 증폭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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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유엔이 비판하면서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발사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다른 발사 및 활동들에 더해 이번 발사까지 이뤄진 것은 역내 그리고 국제 긴장을 증폭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에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에 따른 국제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외교적 관여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낮 12시 3분쯤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엿새를 앞둔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군과 전문가들은 북한이 ICBM인 화성-15형을 정상 각도보다 높인 고각으로 발사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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