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봉쇄 여파'에 中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36.2로 추락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2022. 5. 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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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여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5일 중국 금융정보 업체 차이신이 중국의 4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5.8포인트 추락한 3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예상치(42.0)를 크게 밑도는 결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2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주로 중소기업이나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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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여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5일 중국 금융정보 업체 차이신이 중국의 4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5.8포인트 추락한 3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예상치(42.0)를 크게 밑도는 결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2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주로 중소기업이나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다. 수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 못 미치면 경기 위축 상황을 의미한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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