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시급 3천 원, 스터디 카페서 아들 잠 깨울 알바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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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중고거래 플랫폼에 구인 글도 자주 올라오는데요.
서울 대치동의 한 학부모가 올린 구인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아르바이트 구인 글입니다.
자신을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엄마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아들이 스터디 카페에서 인터넷 강의를 보거나 문제를 푸는데, 이때, 옆자리에 앉아 아들이 졸면 잠을 깨워줄 아르바이트 생을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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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중고거래 플랫폼에 구인 글도 자주 올라오는데요.
서울 대치동의 한 학부모가 올린 구인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아르바이트 구인 글입니다.
글이 올라온 지역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이었는데요.
자신을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엄마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아들이 스터디 카페에서 인터넷 강의를 보거나 문제를 푸는데, 이때, 옆자리에 앉아 아들이 졸면 잠을 깨워줄 아르바이트 생을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건도 상세히 적었습니다.
아이보다 자주 일어나 돌아다니지 말 것, 컴퓨터 자판 소리 나는 작업은 아이가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때만 할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아르바이트비는 시간당 3천 원, 스터디카페 이용 요금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다', '내가 하고 싶다'며 호의적인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요즘 세상에 시급 3천 원이 웬 말이냐', '아들도 숨 막히겠다' 등의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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