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학폭으로 잃은 친구 언급 "김종기 이사장 찾아뵙기 괴로워"(라스)[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김종기 이사장과 친구 故김대현 군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5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67회에는 공연의 민족 특집을 맞아 떼창 유발 가수 싸이, 성시경, (여자)아이들 전소연,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에겐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 이사장과 그의 아들 故김대현 군이 언급됐다. 방송 당시 김종기 이사장은 아들 故김대현 군과 성시경이 학창시절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성시경이 그 인연으로 재단의 홍보대사를 맡아준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성시경은 "(김종기 이사장이) 얼마전 방송에 나오셨더라. 방송에서 얘기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故김대현 군은) 제일 친한 친구였다"고 조심스럽게 회상했다. 싸이 또한 성시경, 故김대현의 2년차 학교 선후배로 이 이야기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성시경은 "저랑 대현이가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지옥 같은 일이 일어나고 아버님은 대기업의 임원이셨는데 일을 접으시고 학교폭력예방재단을 운영하게 되셨다. 우리 시대 만연해 있었지만, 그때까지 학교 폭력이라는 말이 없었다. 그때 수면 위로 올라왔다. 누군가 해줘야 할 노력이었는데 아버님이 포기하고 올인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이 이 친구(故김대현 군) 생일에 모여서 아버님을 찾아뵙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저는 사실 너무 괴롭더라. 왜냐면 잘 잊고 이겨내고 지내시다가 커가는 자식 친구들이 찾아오면 고마우면서도 눈물나니까. 최근에 못 찾아뵙고 있다가 얼마전 방송에 나오신 걸 보고, 그 친구 대화방이 있다. 같이 찾아뵙자고 해서 5월 중에 찾아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원히 안 없어질 일 아니겠냐. 애들은 뭐가 뭔지 몰라 누군가가 노력을 해줘야 하는데 (김종기 이사장이) 노력해주고 계시니 고맙다고 하기엔 죄송하고, 죄송하다고 하기엔 고맙고 그렇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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