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향후 두어 번 더 0.5%p 금리 인상 검토.. 신속히 대응"
김형래 기자 2022. 5. 5. 04:24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향후 두어 번의 회의에서 0.5%p의 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광범위한 인식이 위원회에 퍼져있다"며 추가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과 6월 양적긴축 시작을 결정한 뒤 "미국인들에게 직접 말하고 싶다.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다"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국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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