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실책·김재환 이탈했어도 승리, 두산 마운드 힘으로 LG에 패배 설욕[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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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선발 이영하부터 장원준, 홍건희, 그리고 김강률까지 투수들이 호투 릴레이를 펼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4일 잠실 LG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15승 12패로 LG를 제치고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1회초 상대 선발투수 이민호가 제구난조를 겪으면서 쉽게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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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4일 잠실 LG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영하는 105개의 공을 던지며 5.1이닝 6안타 5탈삼진 4사구 2개 2실점(1자책)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경기 초반에는 제구가 흔들렸으나 이닝을 거듭하며 스트라이크가 늘었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잡으면서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도 효과적이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15승 12패로 LG를 제치고 다시 4위로 올라섰다.
기선 제압부터 두산이 했다. 두산은 1회초 상대 선발투수 이민호가 제구난조를 겪으면서 쉽게 찬스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안권수가 좌전안타, 조수행과 페르난데스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무사만루에서 김재환의 2루 땅볼에 3루 주자 안권수가 득점했다. 이어 허경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달아났다.
LG도 바로 반격했다. LG는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2루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홍창기의 중전 적시타로 두산을 추격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문성주가 중전안타, 홍창기의 타구에 1루수 신성현이 송구 에러를 범해 무사 1, 2루가 됐다. 2사 1, 3루에서는 문보경의 타구에 신성현이 또 에러를 범해 3루 주자 문성주가 득점했다.
동점을 허용한 두산은 4회초 다시 이민호를 공략했다. 허경민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강승호가 2루타를 날려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찬스에서 안재석이 이민호의 실투성 체인지업을 중전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3-2로 리드한 두산은 박세혁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4-2로 달아났다.
불펜 대결에서도 두산이 앞섰다. 두산은 장원준을 시작으로 홍건희, 김강률이 임무를 완수했다. 9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강승호의 희생번트, 안재석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가 됐다. 그리고 박세혁이 승기를 잡는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허경민은 9회말 오지환과 박해민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처리했다.
LG는 선발투수 이민호가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7회부터 9회까지 두산 중간투수들에게 맥없이 물러나며 허무하게 경기를 마쳤다. LG는 시즌 전적 15승 13패로 다시 5위로 내려 앉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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