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상상' 현리 "현리의 집밥과 상상"[E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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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상투적 표현처럼 느껴지는 국제화 시대에, 재외국민 수는 실제로 상당하고 앞으론 더 많아질 것이다.
현리는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자란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 '대표적 재외국민 배우'다.
일본에서 한창 활동 중인 그가 일시 귀국한 배경은, 개봉을 앞둔 영화 '우연과 상상' 때문.
현리는 "지난 연말 일본에서 개봉돼 아직도 상영 중"이라며 현지에선 "웃음이 끊이질 않는데" 우리 관객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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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이젠 상투적 표현처럼 느껴지는 국제화 시대에, 재외국민 수는 실제로 상당하고 앞으론 더 많아질 것이다. 현리는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자란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 ‘대표적 재외국민 배우’다.
관용적으로 그가 이번에 한국에 온 것을 국내 관계사측은 ‘내한’이라 표현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일시 귀국’이라 표현하는 게 맞지 싶다. 그의 부모도 이젠 한국에 산다 했다. 그 ‘우리 집’이 여기 있는 것이다.
‘집 밥’ 얘기를 꺼내자 현리는 ‘아, 집 밥!’ 여러 차례 되뇌었다. 뭔가 반가우면서도 아련하면서도, 부모와 떨어져 살다 보니 조금 울컥하게 되는 보편적인 우리의 정서 ‘집 밥’이 그, 현리에게도 이 곳에 있다. 그는 “콩 비지 찌개”를 먹었다.
재외국민이라면 크게 수긍할 대목. 종종 해먹는 우리 요리를 묻자 현리는 숨도 안 쉬고 “떡볶이”라 했다. 일본에 (파는 식당이) 없는 건 아니나 자신이 만든 게 가장 맛있는 거 같다며 하지만 “하나는 배송이 안되니 늘 박스로 떡을 주문하게 된다”고 본의 아니게 ‘장복’해야 하는 고충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한창 활동 중인 그가 일시 귀국한 배경은, 개봉을 앞둔 영화 ‘우연과 상상’ 때문. ‘드라이브 마이 카’로 ‘기생충’에 이어 정확히 2년만에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을 아시아 품으로 돌아오게 한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신작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영화 출연은 이번이 벌써 2번째. 활동 햇수 대비 굉장히 화려한 필모를 일일이 나열할 게 아니라 현 시점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하마구치 류스케 작품에 이만큼 나왔다 얘기하면 설명은 충분하지 않을까.
‘우연과 상상’은 외연상 소소해 보임에도 왜 그렇게 많은 상과 호평을 얻는지 연출자 하마구치 류스케의 저력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는 영화. 현리는 “지난 연말 일본에서 개봉돼 아직도 상영 중”이라며 현지에선 “웃음이 끊이질 않는데” 우리 관객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현리는 애플TV를 통해 서비스 중인 화제작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할리우드에 사실상 입성한 셈이지만, 현리는 국내 작품 출연이 더 간절하고 곧 이뤄지길 희망하는 느낌이었다. 그는 ‘우연과 상상’의 마법 같은 설정에 빗대 “국내 작품 촬영 현장에 서게 됐을 때” 상상이 비로소 현실이 된 게 아닐지 일종의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영화 ‘우연과 상상’은 5월4일 개봉됐다.(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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