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추진' 11번가 하형일 사장 "기업 가치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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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SK 계열 e머커스 11번가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하 사장은 "11번가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SK페이를 토대로 한 커머스 생태계 확장, 규모 있는 매출액 성장을 동반함으로써 체력과 경쟁력을 모두 확보해 11번가의 가치 증대를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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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11번가 구성원 대상 '11번가 2.0, Up & Up' 타운홀 미팅 진행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강화, 직매입 사업 확대, 우주패스 충성고객 확보, 오픈마켓 차별화 등 4대 포트폴리오 제시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SK 계열 e머커스 11번가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매입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4일 11번가에 따르면 하형일 신임 사장은 전날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열린 '11번가 2.0, 업 앤 업' 타운홀 미팅에서 11번가의 성장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하 사장은 먼저 "치열한 e커머스 경쟁 속에서 국내 해외 직구 시장을 선도하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빠른 배송과 선별된 상품으로 고객의 구매 경험을 제고하는 직매입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주패스를 연결고리로 한 SK텔레콤-아마존-11번가의 시너지 및 충성 고객 확보와 오픈마켓 영역의 탄탄한 경쟁력을 토대로 차별화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하 사장은 “11번가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SK페이를 토대로 한 커머스 생태계 확장, 규모 있는 매출액 성장을 동반함으로써 체력과 경쟁력을 모두 확보해 11번가의 가치 증대를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에 쌓아온 것들에 단순히 조금 추가되는 정도의 강화와 혁신으로는 시장을 이끄는 선도 사업자로 올라설 수 없다”며 “완전히 다른 버전의 11번가로 지속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포함해 ‘성장’을 위한 모든 전략과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하 사장 부임 후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역별 C레벨 조직 형태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조직별 빠른 의사 결정 체계를 확보하고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을 적극적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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