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으로 펄펄 난 손흥민, EPL '이 주의 팀' 선정

정희돈 기자 2022. 5. 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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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친 토트넘의 손흥민이 '이 주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EPL 35라운드 이 주의 팀 베스트 11엔 손흥민 외에 골키퍼 조던 픽퍼드(에버튼), 수비수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롭 홀딩(아스날),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마르크 쿠쿠레야(브라이튼)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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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친 토트넘의 손흥민이 '이 주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은 EPL이 공식 채널로 발표한 2021-2022 EPL 35라운드 베스트 11에 해당하는 '이 주의 팀'에서 4-3-3 포메이션 중 측면 공격수 한자리를 꿰찼습니다.

'이 주의 팀'을 선정하는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막을 수 없다. 3골에 모두 직접 관여하고, 멋진 2골을 기록했다. 득점왕 경쟁에서 무함마드 살라흐를 뒤쫓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 15분과 34분 연속 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3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위 경쟁 중인 토트넘을 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에서 건져내는 활약이었습니다.

특히 이 경기 두 골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8·19호 골을 기록, 1985-1986시즌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 소속으로 남긴 18골을 넘어선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EPL 35라운드 이 주의 팀 베스트 11엔 손흥민 외에 골키퍼 조던 픽퍼드(에버튼), 수비수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롭 홀딩(아스날),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마르크 쿠쿠레야(브라이튼)이 선정됐습니다.

미드필더로는 잭 코크(번리), 필 포든(맨시티), 나비 케이타(리버풀)가 뽑혔고, 대니 잉스(아스톤 빌라), 데머라이 그레이(에버튼)가 손흥민과 공격진을 이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PL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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