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아파트 화재..1명 뇌사 · 2명 중상

유영규 기자 2022. 5. 4.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3일) 오후 9시 43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뇌사상태에 빠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거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재도구 등 건물 내부 82㎡를 모두 태워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안방 화장실로 대피한 것으로 보이는 A씨 부인 B(63)씨와 딸(40)도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3일) 오후 9시 43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뇌사상태에 빠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거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재도구 등 건물 내부 82㎡를 모두 태워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거주자 A(70)씨는 세탁실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안방 화장실로 대피한 것으로 보이는 A씨 부인 B(63)씨와 딸(40)도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