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지성 "자랑스러운 손흥민..월드컵에서도 웃었으면"

하성룡 기자 2022. 5. 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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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성공신화를 쓴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 득점왕까지 노리는 후배 손흥민을 보며 벅찬 감격에 젖었습니다.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한 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것은, 팀에 상당히 큰 안정감이나 자신감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어서 (카타르월드컵에서) 이변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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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의 눈부신 활약에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SBS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5년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성공신화를 쓴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 득점왕까지 노리는 후배 손흥민을 보며 벅찬 감격에 젖었습니다.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한 모습들도 선배로서 너무 대견하고,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비롯해 3번의 월드컵에서 굵은 발자취를 남긴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이 있어 카타르 월드컵이 기대된다며,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한 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것은, 팀에 상당히 큰 안정감이나 자신감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어서 (카타르월드컵에서) 이변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력과 리더십 모두 손흥민이 자신보다 한 수 위라고 극찬했습니다.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 퍼포먼스까지 전혀 나무랄 데 없는, 훌륭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자신과 함께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카타르에서 새 역사를 쓸 거라며,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단지 한 골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다시는 깨지 못할 그런 기록들을 이번 월드컵에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흘린 슬픔의 눈물이 이번엔 기쁨의 눈물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박지성/박지성 재단 이사장 : (흥민이는) 어떤 식으로 간에 눈물을 흘릴 텐데, 우리가 기대하는 성과를 내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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