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은 7개 계좌"..70억 자산가가 알려주는 '하락장서 돈 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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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달러투자로 70억원 규모의 자산을 일구고 조기은퇴한 파이어족이 투자 과정에서 원금을 잃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얻기 위해 스스로 고안한 투자법을 공개했다.
그는 "부작용 없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분할매수, 분할매도할 수 있는 투자법을 개발했고 그걸 '세븐스플릿'이라고 이름지었다"며 "주가가 하락해 추가매수할 때 한 계좌에 주식을 담지 않고 계좌를 7개로 쪼개 장기투자와 단기 트레이딩을 병행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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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달러투자로 70억원 규모의 자산을 일구고 조기은퇴한 파이어족이 투자 과정에서 원금을 잃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얻기 위해 스스로 고안한 투자법을 공개했다. 말은 쉽지만 실전에서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비법이다.
2030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가 실전 투자 고수 박성현씨를 만나 '하락장에도 잃지 않는 투자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씨는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투자의 신' 저자이자 5만7000여명의 이웃을 거느린 블로그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부작용 없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분할매수, 분할매도할 수 있는 투자법을 개발했고 그걸 '세븐스플릿'이라고 이름지었다"며 "주가가 하락해 추가매수할 때 한 계좌에 주식을 담지 않고 계좌를 7개로 쪼개 장기투자와 단기 트레이딩을 병행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주가가 10만원일 때 일정 금액을 매수한 후 주가가 8만원으로 하락하면 첫 번째 계좌가 아닌 두 번째 계좌를 열어 추가 매수하는 방식이다. 이후 추가적인 하락으로 저가매수할 때도 세 번째, 네 번째 계좌를 열어서 매수한다. 그러다 주가가 반등하면 각각의 계좌 중 나중에 산 계좌에서 플러스 수익이 발생하는 때 그때 분할매도해 구간마다 일부 차익을 실현하는 것.
그는 "1번 계좌는 장기투자용이고 2번 이후 계좌는 주가 등락에 따른 단기 트레이딩으로 구간별로 수익을 실현하는 원리"라며 "주가가 하락했다 반등하는 과정에서 원금회복까지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빠지면 저가에 매수할 수 있어 좋고 일부 반등하면 나중에 산 계좌에서 차익실현을 할 수 있어 좋기 때문에 멘탈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투자법을 주식뿐만이 아닌 달러투자에도 적용해 시장수익률의 17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큰 폭의 금리인상 우려로 증시가 약세인 최근에도 이 같은 투자법을 적용해 '플러스'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세븐스플릿'이라 이름 붙인 전략을 활용한 실전 투자 이야기는 유튜브 '싱글파이어' 영상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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