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맨유, 골키퍼 빼고 다 바꿔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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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만 빼면 총체적 난국인 걸까.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랄프 랑닉 감독이 팀 전력 개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랑닉 감독은 "맨유는 3명의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다비드 데 헤아, 딘 헨더슨, 톰 히튼 모두 잘하는 골키퍼들이다. 골키퍼를 빼면 모든 포지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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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키퍼만 빼면 총체적 난국인 걸까.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랄프 랑닉 감독이 팀 전력 개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유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모처럼 속 시원히 이겼지만 순위는 리그 6위다. 4위 아스널과는 승점 5점 차. 남은 경기가 4개인 점을 고려하면 뒤집기 쉽지 않다.
맨유의 시선은 벌써 이번 여름을 향해 있다. 랑닉 감독이 물러나고 에릭 텐 하흐가 신임 감독이 오면 대대적인 전력 개편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브렌트포드전이 끝나고 랑닉 감독에게 쏟아진 질문은 경기 내용이 아닌 시즌 후 전력 보강 관련 얘기였다. 랑닉 감독은 "맨유는 3명의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다비드 데 헤아, 딘 헨더슨, 톰 히튼 모두 잘하는 골키퍼들이다. 골키퍼를 빼면 모든 포지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이적 시장에서 화끈하게 돈을 쓰라는 의미다. 랑닉 감독은 "맨유가 다시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면 무조건 이적 시장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잘하는 선수들을 데려와야 한다. 오랜 시간이 걸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적 소문이 돌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선 확답을 피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시포드 등이 떠날 수 있다는 유렵 현지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랑닉 감독은 "몇몇 선수가 팀을 떠날 거란 건 부인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맨유팬들 입장에선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한 시즌이었다. 팀 전설인 호날두가 복귀했고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다.
분명 전력만 놓고 보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과 선두 다툼을 벌어야하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했다. 그라운드 밖 라커룸 이슈도 결정적이었다. 선수들 간 갈등,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 문제 등이 퍼지며 시즌 내내 위기를 맞았다.
랑닉 감독은 "전반적인 올 시즌 경기력은 만족하지 못한다. 특히 최근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잘했었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꾸준하지 못했다. 일관성 부족이 우리 팀의 가장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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