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김인철 사퇴에 "한덕수 정호영 한동훈도 국민검증 탈락"

강청완 기자 2022. 5. 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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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다른 후보자들의 추가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김인철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혔고, 한덕수(국무총리) 정호영(보건복지부) 한동훈(법무부) 후보자 등은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국민 검증이 끝나고 청문회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된 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빠르게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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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다른 후보자들의 추가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김인철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혔고, 한덕수(국무총리) 정호영(보건복지부) 한동훈(법무부) 후보자 등은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국민 검증이 끝나고 청문회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된 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빠르게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정 후보자는 국민의힘에서조차 자진사퇴를 건의하고 있다"며 "김 후보자처럼 이제는 즉각 (버티기를) 중단하라. 굳이 정 후보를 재검증해야 하는 청문위원들의 고충도 크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등의 자녀 관련 의혹을 거론한 뒤 "청년들은 아빠 찬스 앞에 절망한다. 이쯤 되면 윤석열 내각이 아니라 '아빠의 힘 내각'"이라며 "이런 인사들을 끝내 강행하려 든다면 민심에 맞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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