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결정전서 SK, 인삼공사 꺾고 먼저 1승

권종오 기자 2022. 5. 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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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팀 SK가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삼공사를 꺾고 먼저 웃었습니다.

SK는 올 시즌 정규리그서 인삼공사에 1승 5패로 크게 뒤졌는데요,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달랐습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SK는 42대 41로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는데요,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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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됐습니다.

정규리그 1위팀 SK가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삼공사를 꺾고 먼저 웃었습니다.

SK는 올 시즌 정규리그서 인삼공사에 1승 5패로 크게 뒤졌는데요,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달랐습니다.

정규리그 MVP 최준용이 1쿼터 막판과 2쿼터 중반에 인삼공사 스펠맨의 슛을 블록 해내는 투지를 보이며 홈팬의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SK는 42대 41로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는데요,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습니다.

앞서 가던 SK는 스펠맨에게 3점을 허용해 78대 77, 1점 차로 쫓겼는데 곧바로 나온 최준용의 슛과 자유투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종료 1분 46초 전엔 김선형이 해결사로 나섰는데요, 84대 79로 5점 차 앞서는 결정적인 3점포를 꽂았습니다.

이어 최준용이 호쾌한 투 핸드 덩크로 7점 차를 만들면서 승리를 예감케 했습니다.

워니가 20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선형은 19점에 5어시스트로 SK의 90대 79 승리를 쌍끌이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희철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SK는 1차전 승리로 4년 만의 챔프전 우승이자 구단 사상 최초의 통합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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