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로 오인해 택시 기사 쏴 숨지게 한 엽사 구속
이성훈 기자 2022. 5. 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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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인근에서 택시 기사를 멧돼지로 오인하고 총을 쏴 숨지게 한 70대 엽사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북한산공원 입구 인근에 차를 세워두고 소변을 보고 있던 70대 택시 기사를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 3발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총기 사용 허가권을 받은 전문 엽사로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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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인근에서 택시 기사를 멧돼지로 오인하고 총을 쏴 숨지게 한 70대 엽사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2일)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엽사 73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북한산공원 입구 인근에 차를 세워두고 소변을 보고 있던 70대 택시 기사를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 3발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총기 사용 허가권을 받은 전문 엽사로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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