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경남 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 밀양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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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밀양에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시설이 부족한 소도시와 군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이 확대되면 출생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부산경남에서 첫 번째입니다.
[박일호/밀양시장 : 비용을 많이 들여서 이용했습니다만, 이번에 밀양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치됨으로 가까운 지역에서 값싸게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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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밀양에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시설이 부족한 소도시와 군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이 확대되면 출생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예비 엄마가 산모실을 둘러봅니다.
아늑한 시설에 마사지 기기 같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밀양에 들어선 공공산후조리원입니다.
그동안 밀양에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산모와 아기들은 타 지역을 다녀야 했습니다.
[김경량/임산부 : 무엇보다 가까워서 제일 좋을 것 같고요. 또 찾아보니까 해당이 되면 혜택도 다양하더라고요.]
저출생 시대 예비 엄마 아빠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아기를 낳고 키우기 편한 시설입니다.
산후조리원이 필수로 여겨지는데, 소도시와 군지역에는 없어서 불편이 큽니다.
때문에 전국의 지자체들이 공공산후조리원을 세워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에 15곳의 공공산후조리원이 있는데 부산경남에는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부산경남에서 첫 번째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은 출생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 산후조리원과 비교해서 이용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최근 통영의 유일한 산후조리원이 폐업 위기를 겪는 등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확대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일호/밀양시장 : 비용을 많이 들여서 이용했습니다만, 이번에 밀양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치됨으로 가까운 지역에서 값싸게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밀양 공공산후조리원은 예약을 받아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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