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비번 뭐더라' 하며 나간 남녀, 음식값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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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술집 사장이 50대 남녀 손님으로부터 음식을 먹은 후 계산하지 않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50대 커플 '먹튀'입니다. 오!>
이들은 오래 자리를 비웠는데, 사장 A 씨는 외부에 있는 화장실에 갔겠거니 하고 다른 손님들에게 자리가 없어 죄송하다며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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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서울의 한 술집 사장이 50대 남녀 손님으로부터 음식을 먹은 후 계산하지 않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50대 커플 '먹튀'입니다.
서울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A 씨에 따르면 며칠 전 50대 남녀 손님이 방문했는데, 당시 이들을 포함해 테이블은 만석이었습니다.
이들은 오래 자리를 비웠는데, 사장 A 씨는 외부에 있는 화장실에 갔겠거니 하고 다른 손님들에게 자리가 없어 죄송하다며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커플은 나타나지 않았고, CCTV를 돌려본 A 씨는 '먹튀' 흔적만 남아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커플이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얼굴을 맞대고 속삭이더니 여성이 소지품과 옷을 챙겨 먼저 일어났고 뒤이어 나간 남성은 아르바이트생 옆을 지나가면서 '화장실 비밀번호가 뭐였더라'고 흥얼거렸다"고 하는데요.
A 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현장감식반이 지문 채취를 위해 술병을 가져갔습니다.
무전취식은 경범죄에 해당하지만, 고의성이 인정되거나 상습적일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가뜩이나 힘든데 기름을 붓네요. 사장님 힘내시길..." "양심이 있다면 이제라도 제 발로 찾아가 계산하고 사과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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