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감소하지만 종식은 어려워..소규모 등락 전망"

박수진 기자 2022. 5. 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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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로 떨어지는 등 뚜렷한 유행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코로나가 종식되기는 어렵고 일정 순간부터 감소세는 둔화 되고 소규모 등락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2만 명대 신규 확진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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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로 떨어지는 등 뚜렷한 유행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코로나가 종식되기는 어렵고 일정 순간부터 감소세는 둔화 되고 소규모 등락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2만 명대 신규 확진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코로나가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며, 일정 순간부터는 감소세가 둔화하는 정체 국면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정체 국면 이후엔 일정한 확진자 규모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등락이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손 반장은 언제부터 감소세로 둔화하고 어느 정도 규모가 하향 한계치일지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상당 인구가 자연 면역이나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확보하고 있어 등락 폭 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됐지만 앞으로 유행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상당 기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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