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김앤장 고액보수 수령' 지적에 "송구".."세금은 성실히 냈다"

한세현 기자 2022. 5. 2.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2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인사청문회에서 '김앤장 고문 재직 시절 수령한 보수가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지나치게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으나 국민 눈높이에서 봤을 때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 김앤장 고문으로 일하면서 받은 보수를 묻는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총 19억5천320만 원을 받았다고 서면답변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2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인사청문회에서 '김앤장 고문 재직 시절 수령한 보수가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지나치게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으나 국민 눈높이에서 봤을 때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 김앤장 고문으로 일하면서 받은 보수를 묻는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총 19억5천320만 원을 받았다고 서면답변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한 후보자는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김앤장 근무 당시 얻은 소득에 대한 세금을 성실히 냈고, 이를 통해 공익에 충분히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