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단위 산업으로 '우뚝'..네이버웹툰 연간거래액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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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분사 5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8000만명, 연간 거래액 1조500억원(지난해 기준)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2017년 분사 당시 4600만명 수준이던 MAU는 지난 3월 기준 1억8000만명으로 크게 뛰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성장세가 확대됨에 따라 연간 거래액 역시 2017년 약 2400억원에서 2021년 1조500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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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분사 5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8000만명, 연간 거래액 1조500억원(지난해 기준)을 기록했다. 2017년 분사 당시 약 2400억원에서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네이버웹툰은 분사 5주년을 맞아 이같은 성과를 2일 공개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2017년 분사 당시 4600만명 수준이던 MAU는 지난 3월 기준 1억8000만명으로 크게 뛰었다. 이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 왓패드, 이북재팬 등 자회사 플랫폼 이용자 수를 종합한 수치다.
전 세계 10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 네이버웹툰(한국), 라인웹툰(동남아), 웹툰(북미·중남미·유럽), 라인망가(일본)의 월간 이용자 수만 8200만명에 달한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성장세가 확대됨에 따라 연간 거래액 역시 2017년 약 2400억원에서 2021년 1조500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마추어 승격 시스템, 공모전 등을 통해 현지 창작자들을 지속 발굴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인 왓패드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약 600만명으로 누적 작품 수가 10억편에 달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5주년 기념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네이버웹툰이 만든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1억8000만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넘버원 스토리테크 플랫폼'의 위상을 갖게 됐고 회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주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됐다"며 "지난 5년간의 성장보다 다가올 5년의 성장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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