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분사 5년만에 MAU 1억8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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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분사 5주년 만에 MAU(월간활성이용자)가 300%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웹툰은 2017년 분사 당시 4600만명이었던 MAU가 올해 3월 기준 1억8000만명으로 291% 늘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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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분사 5주년 만에 MAU(월간활성이용자)가 300%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웹툰은 2017년 분사 당시 4600만명이었던 MAU가 올해 3월 기준 1억8000만명으로 291% 늘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웹툰(한국)', '라인웹툰(동남아)', '웹툰(북미·중남미·유럽)', '라인망가(일본) 등 웹툰 서비스의 MAU만 8200만명에 달한다.
네이버웹툰은 2015년 네이버 CIC(사내독립기업)를 거쳐 2017년 5월 분사했다. 지난 5년 간 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서 성공을 입증한 '스토리테크(Story-tech)' 플랫폼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시켜왔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마추어 승격 시스템, 공모전 등을 각 문화권에 적용하고 현지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과 왓패드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약 600만명이며 누적 작품 수는 10억편에 이른다.
네이버웹툰은 △다수의 창작자와 이용자가 커뮤니케이션하는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 △원천 IP(지식재산권)에서 2차·3차 창작물로 이어지는 고도화 된 IP 벨류체인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웹툰과 웹소설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핵심 IP로 성장시켰다. 네이버웹툰의 연간 거래액은 2017년 약 24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조5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 밖에도 자동으로 채색을 해주는 'AI페인터', 불법 유통 복제물을 감시하는 '툰레이더' 등 콘텐츠 도메인의 AI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5주년 기념 메세지에서 "네이버웹툰이 만든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1억8000만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No1. 스토리테크 플랫폼'의 위상을 갖게 됐고 회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됐다"면며 "지난 5년 간의 성장보다 다가올 5년의 성장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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